그간 원하던 전시와 작품을 시간적 공간적 제약 때문에 놓친 이들이 있을 것이다. 한국미술진흥원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3D 가상 공간에서 갤러리 특별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.
고현숙 작가는 주로 우드버닝(인두화) 기법으로 작업한다. 우드버닝은 원목 가구나 나무에 인두기로 그림을 그려 작업하는 방식으로 형형색색의 색채를 낼 수 없지만 나무 특유의 색감이나 생김으로 자연스러운 작업물을 표방한다. 자연스럽게 태운 갈색은 관람자로 하여금 편안함과 안정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게 한다. 후암 갤러리 가상공간 특별 초대전에서 자연스러움을 만끽해보길 바란다.
고현숙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물향기정기전(2011-2016) 평택여류작가 정기전(2015-2020),우드버닝 창작소 정기전(2019-2020) 과 같은 다수의 전시에 참가하였다. 현재 우드버닝 마스터 작가로서 아트앤공예창작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인두화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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