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산시(시장 이권재)가 지난 27일 토요일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이 오산시와 평택시 일원에서 「거리로 나온 예술」사업의 일환으로 방문 공연과 거리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.
오산시필코러스합창단은 오산시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수상을 하는 등 오산시 합창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.
음악적 역량을 키우는 가운데 참여하게 된 「거리로 나온 예술」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.
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평택안중 주공아파트 단지에서 ▲풍문으로 들었소 ▲향수 ▲아름다운 나라 등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무더위 속 청량감을 선사하는 합창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.
공연을 마친 신원식 단장은 “야외 공연을 준비하면서 날씨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, 문화예술의 무대가 되는 곳은 언제, 어디서나 만남과 감동이 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.”라고 소감을 밝혔다.
한편 2004년 창단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관내 대표 혼성합창단으로 올해 관내 문화소외시설 대상으로 ‘행복나눔 콘서트’를 기획해 찾아가는 지역 예술공연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. <저작권자 ⓒ 국가예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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